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시논술전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재수생으로 프로세스논술 학원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1년 전인 현역 고3때로 돌아가, 저는 저의 친언니 친구의 소개로, 프로세스 논술학원에서 현재 원장이신 정호중 선생님의 수업을 접하게 됩니다. 그때 친언니 친구 분이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정호중 선생님 수업 덕분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의심없이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정호중 선생님은 정말로 최고의 논술 선생님이었습니다. 먼저 모든 학교가 공통적으로 원하는 논술의 기본인 구조와 틀을 정확히 만들어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제한된 자수 안에 각 학교가 원하는 답만을 유기적이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만들어주십니다. 이때 포인트는 각 학교에서 원하는 핵심을 뽑아낼 능력을 키워주신다는 점입니다. 사실 논술학원을 다녀도 자주 오가는 말로, 썼는데 항상 핵심이 아닌 부차적인 것을 써서 부족한 답안 또는 지문이 무슨 말을 원하는지는 알지만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서 미완성인 답안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선생님 수업 덕분에 개선될 뿐만 아니라 두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기본기 자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논술에서 핵심이고 합격으로 이어지는 길인 동시에 대다수 학생들이 논술학원을 1년동안 다녀도 개선되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호중 선생님 수업을 통해 타학원의 학생들보다 더 빠르게 논술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현역 때 논술 최저를 못 맞춰서 저의 논술실력을 펼칠 기회조차 박탈된 상황 속에서 정시는 정말로 최악이었습니다. 사람일이 모른다고 평소 저의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에서 한등급씩 낮아져 정시로는 약한 여대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의 불행한 상황 속에서 저와 수능 성적은 비슷한데 논술로 더 좋은 대학에 붙는 친구로 보면서 수시가 정말 꿀이고, 그 과정은 힘들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대성학원에서 재수생활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제 저의 재수생 시절로 돌아가, 저는 대성학원의 정규수업에 일주일에 2시간 들어있는 논술수업을 듣게 됩니다. 역시나 1년동안 논술의 기본기인 뼈대자체도 미완성인 채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8월경에 다시 정호중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됩니다.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들으면서, 1년 전에 선생님 덕분에 가지게 된 논술의 기본과 핵심을 가지고 각 학교마다 원하는 스타일에 적용과 응용을 하며, 거기다 각 학교에서 고득점을 주는 점까지 배우며 논술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학교마다 고유한 논술 스타일이 있는데 이 점을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고득점연결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주시는 매끄러운 수업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사실 파이널을 들을 때 6개의 수업을 모두 다 한 선생님 수업을 들을 순 없게 되는데, 대치동에서 프로세스논술학원 말고도 유명한 타 학원을 다녀본 결과, 가장 명확하고, 차별화된 답안 완성을 명확히 수업해주신 선생님은 정호중 선생님과 수리논술에서의 민준호 선생님이었습니다. 두 선생님들 덕분에 타학원에서도 논술실력을 칭찬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두 대학에 합격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논술로 대학가는건 하늘에서 별따기와 같다는 말은 정확한 논술 수업을 못들어봤다거나 아직 시도조차 안했으면서 하는 거짓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논술도 정확한 답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의 합격 수기를 읽으시는 후배님들도 용기를 갖고 논술에 열심히 임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논술도 공부하듯이 꾸준히 정리하며 체계적으로 연습하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저의 재수를 성공적이게 만들어주신 정호중 선생님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