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논술로써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14학번이 된 전O진 입니다.

평촌 프로세스 학원에는 고3 현역때 논술로 연고대를 뚫은 친구들의 소개로 오게 되었습니다. 다들 수능점수로는 갈 수 없는, 최저등급 확보로써 연고대 문을 부수는 것을 몸소 보여준 뒤 제게 추천하더군요

먼저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해서 고등학교를 실용음악과로 갔습니다. 실용음악과에서는 오로지 실기 100% 로 대학에 가기에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공부는 커녕 책 한 권 읽지 않았었습니다. 따라서 재수를 하며 음악을 접고 공부하기로 결심했을 때는 정말 막막하더군요. 정시의 문 보다는 수시의 문이 훨씬 더 넓은데, 내신은 인문계가 아니라 사용이 어렵고 수시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논술전형밖에 없지만 책 한 권 읽지 않아 독해력이 부족한 저에겐 너무나도 거대한 장벽같았습니다.

처음 논술이라는 것을 접했을 때는 그저 창의적인 나만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논술이 아닐까란 착각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논술에는 입시이기 때문에 순위를 매기기 위하여 고득점 포인트와 정답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무작정 맨 땅에 헤딩하는 것 보다는 답을 찾기 위한 제시문 독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글을 잘 쓰는것 보다 1차적으로 중요한 것이 방향성을 지닌 제시문 분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학원 이름이 process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수업시간에는 정말 과정과 방법을 강조합니다. 또한 글을 써나가는 과정도 논리적으로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지를 잘 설명해주시므로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던거 같습니다.

논술고사를 앞두고 계신 분들 힘들어도 끝까지 참고 학원 커리를 믿고 따라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될까? 생각하면 안됩니다. 당연히 나말고 누가 되겠는가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처음엔 어렵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커리와 수업내용을 잘 따라오시면 아무리 논술 초보라도 됩니다. 고3때 현역으로 간 제 친구들이나, 실용음악과출신인 저도 되지 않았습니까? 귀찮고 힘들더라도 Rewriting이랑 해제와 예시답안 열심히 따라가시고 자신을 믿으시면 분명 됩니다.

박진완 선생님 이미나 선생님 최성진 선생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