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숙명여대 일본학과에 합격한 배O영입니다. 저는 논술학원은 고2때부터 다녔지만 논술로 합격하겠다는 의지보다는 단순히 다른 친구들이 학원을 다니니 불안한 마음에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수시는 로또다’라는 말을 계속 듣던 터라 여기저기 유명한 학원을 다니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정시로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프로세스 학원에 오게 되었는데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의 자세하고 꼼꼼한 피드백을 통해 처음으로 실력이 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점수와 채점 기준을 확인하게 되니 노력해야겠다는 동기유발도 되었고 선생님들의 칭찬으로 더 열심히 논술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리라이팅의 중요성입니다. 선생님들이 강조하셔서 저는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제가 쓴 글과 모범 답안, 정리 프린트를 재구성해 글을 다시 썼습니다. 별 게 아닌 것 같지만 문제를 다시 풀다 보면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논술 시험이 다가올 때는 첨삭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 ‘하루에 하나씩만 알고 가자’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침착해 질 수 있었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문제에 익숙해진 덕분에 논술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어렵다거나 낯설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고 선생님이 하라고 하신 시도들을 그대로 적용해 만족스러운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SKY반보다 비교적 문제가 쉬운 명문대 반은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수업 들을 때와 복습시간에만 충실하면 적은 투자로 보다 더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논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는 역시 수시가 답입니다... 도와주신 선생님들, 첨삭 선생님들 감사합니다!!^ㅂ^

P.S. 이상미쌤 처음부터 문채원 닮으셨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