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예과 일반전형 합격

박O민 학생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토요일 연고성반 박O민입니다. 저는 논술을 고3 입학전 겨울방학 때부터 했습니다. 저는 글쓰는 방법조차도 모르고 배워본적이 없었기에 논술 프로세스학원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맨 처음에 논술할 때 띄어쓰기 지적을 받고 맞춤법도 많이 어긋났습니다. 심지어 글의 흐름도 이어지지 않았으며 논리적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논술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었고 중도 포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내신도 좋지 않은 제가 인서울대학교를 가기위해서는 논술밖에 없는 것을 알기에 다시 마음을 잡고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덧 여름방학이 되었고 저는 제 집에서 약 1시간거리인 프로세스 학원을 왔다갔다 등원하였습니다. 개학 후 9월달에 수시 입학원서를 내는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제가 희망하던 대학교들의 학과들은 경쟁룰이 최저 40대1에서 127대1까지 맴돌았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경쟁률에 심장을 졸였습니다. 전국에서 달려드는 학생들을 이기기위해서는 진짜 열심히 논술을 해야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2학기에 재돌입하였습니다. 저는 1주일 동안 6일은 수능공부를 하였고 하루는 날잡아서 논술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토요일 연고성반이었기 때문에 토요일날 배우고 난 후 프린트들과 선생님의 참석을 집에 갖고가고 금요일마다 다시 되적어보며 정리하였습니다. 금요일마다 원고지에 다시 적어보며 우수답안과 제 답안의 격차를 최소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0월달 쯤 프로세스 연세대 직전 파이널을 들었는데 그 때 수강생들이 많아 그 넓은 강의실에 자리가 없어 놀랐던 기억도 납니다. 수능이 끝나고 논술시험들은 주말에 껴있었습니다. 그 때 작년들 우수답안을 다시 정독하며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교수님들의 채점 방식, 답안들을 보며 직전까지 대비하였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적어주신 지적 사항을 다시 re-writting하고 틈틈히 복습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국 우수한 사람들이 도전하는 경쟁률이 120대 1 넘은 경희대 한의예과 합격했습니다. 비록 다른 대학교들은 떨어졌지만, 그 중 경쟁률이 제일 높고 제일 학과 위치도 높은 경희대 한의예과에 합격한 것은 저에게 크나큰 기쁨이었습니다. 제가 경희대 논술에 합격하게 된것은 겨울방학 때부터 기초를 단단히 다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프로세스 논술에서 보냈던 8개월이 보람된것 같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