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논술전형으로 이화여대와 중앙대에 합격하였습니다.

논술을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하였고 프로세스에서는 명문대 정규반 수업을 시작으로 수능 후 파이널 수업까지 수강하였습니다. 수업방식은 먼저 글을 쓰고 그 후에 해제 강의를 듣는 방식입니다. 처음 정규반 수업을 수강할 때는 글을 쓰는 것이 정말 너무 어려웠습니다. 해제 강의를 들으면 이해가 되고 쉬워보여도 막상 글을 쓰는 것은 막막했습니다. 너무 힘들고 막막하여 논술을 시작한 것을 후회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규반에서 유형별로 답안 쓰는 방법 등 논술에 관련된 여러 가지를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답안 쓰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프로세스에서는 최성진 선생님의 첨삭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세스에 다니기 전에 타 학원을 약 한달 정도 다녔었는데 그 곳은 첨삭이 맞춤법이나 원고지 쓰는 방법 등 형식 위주로 첨삭을 받았습니다. 그와 달리 프로세스에서는 형식적 측면은 물론 내용적 측면에서도 밀도 있는 첨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첨삭을 받은 답안을 바탕으로 강의시간에 받은 모범답안과 상대적 우수답안 자료를 참고하며 리라이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로운 답안이 쓰기 힘들 때는 모범답안을 필사하는 것만으로도 실력을 다듬는데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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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파이널 수업 또한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화여대와 중앙대 논술 시험을 같은 날짜에 응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전 파이널 수업을 6번 수강할 수 있었는데 3번은 이화여대 수업을 듣고, 3번은 중앙대 수업을 들었습니다. 직전 파이널 수업을 수강함으로써 지원하는 학교의 논술 특성을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정규반에서 기본적으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은 수월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파이널 수업 때 선생님들이 첨삭을 해주십니다. 학교의 특성에 맞게 제 답안을 평가해 주시기 때문에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합격을 하게 되어 논술은 연습하면 된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시작할 때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정규반 수업부터 파이널 수업까지 수강하며 의구심이 아닌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만약 정규반 수업 없이 파이널 수업만 들었더라면 합격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규반 수업으로 기초를 탄탄히 하고 파이널 수업 때 파악한 학교의 특성을 바탕으로 답안을 쓴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약 1년 동안 강의해주시고 첨삭해주신 최성진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