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진규 선생님의 도움을 크게 받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학생 중 하나입니다. 박진규 선생님의 수업방식은 실전에 알맞은 형태로 진행되어 실제 시험에서 큰 부담 없이 어렵지 않게 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우선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한 3시간동안, 주어진 논제 하나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2시간가량 ‘이번 문제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을 서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지’ 등 강의 형식으로 꼼꼼히 알려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강조하셨던 것은 논제를 빼먹지 말고 모두 서술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논술문제 같은 경우, 논제의 요구사항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간혹 지나치기 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선생님께서는 매일매일 이 점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시험장에 가서 이거 하나는 꼭 머릿속에 넣어놓고 논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술시험을 잘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논술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2500자 라는 엄청난 길이의 글을 유연하게 써내려갈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능시험을 마치고 약 10일 가량 하루도 빠짐없이 기출문제들과 박진규 선생님께서 직접 출제하신 문제들을 풀면서 점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에는 어떤 방식이 가장 적절한지 등을 익혀 가며 논술 준비를 해나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직접 출제하신 문제들을 풀고 나서 그 문제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직접 알아보며 이를 다른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특기자전형의 경우 논술뿐만 아니라 구술시험의 비중도 매우 컸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하이퍼학원에서 논술과 구술 모두를 준비할 수 있어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습니다. 구술의 경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직접 졸업하신 선생님들께서 가르쳐 주셔서 구술시험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영학과의 경우 수리 문제도 출제되는데 특별히 수리 구술 수업도 해주셨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나온 수리 시험에도 적절히 답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날에는 실제 시험장과 같이 선생님 세 분과 일대일 방식으로 구술을 직접 해보았는데 이를 통해 실전 분위기를 미리 체험하여 실제 시험장에서는 떨지 않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를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진규 선생님과 구술 수업을 진행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