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름방학 때부터 꾸준히 하이퍼 논술이랑 구술 수업을 들었어요. 저는 유희정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논술, 구술을 모두 같은 선생님한테 꾸준히 배우니까 좋았어요. 선생님이 제 단점이랑 장점을 잘 파악해주셔서 저도 고쳐야할 점이 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첨삭이랑 설명도 일관성이 있으니까 혼란스럽지 않고 분명한 패턴을 가질 수 있기도 했어요. 선생님이 계속 바뀌시면 아무래도 하시는 말씀이 다 다르니까 혼란스러워지기 쉽거든요. 이렇게 어느 정도 패턴을 익히고 났을 때 쯤 파이널 특강을 들었어요. 그 때는 매 수업마다 새로운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첨삭 선생님도 새로운 선생님이 해주셨어요. 그러니까 선생님들이 설명 방식은 달라도 핵심은 다 같다는 것도 알았고 그 외에 새로운 것들도 많이 배워서 실력이 부쩍 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논술과 구술은 다른 종류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두 개는 서로 통하는 게 많아서 두 개를 같이 공부하면 나중에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것 같아요. 논술하면서 깊고 확장되게 생각하고 그걸 조직적으로 구성하는 연습을 하고 구술하면서 어떤 주제든 빠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니까요.

그리고 하이퍼 학원을 다니면서 스스로 제시문 분석하는 걸 정말 제대로 배웠어요. 글을 뭉뚱그려서 읽고 독해 속도도 무척 느렸었는데 단락별로 분석하고 빠르게 독해하는 것을 배웠거든요. 원래 저는 평소 책을 거의 읽지 않고 언어영역도 70점대를 웃돌아서 논/구술에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학원을 다닌 지 반년 만에 제시문 독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글도 잘 쓰게 되었어요. 하이퍼 학원은 배경지식이나 정해진 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어떤 주제든 내용을 스스로 분석하고 그걸 토대로 스스로 생각하고 글 쓰고 말하는 방법을 알려줘요. 그래서 저처럼 기본기가 없는 학생들도 금방 논/구술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