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시 일반전형으로 연세대 교육학과, 고려대 교육학과,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에 합격한 현O원입니다! 지금은 연대 교육학과에 등록을 해서 입학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된 게 참 아직도 신기할 따름이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수시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해 준 한상휘 쌤께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제가 논술을 시작하게 된 것은 2학년 겨울 방학 때부터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처음 글을 쓰는데, 그 전에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개요를 짜야 한다는 것조차 몰랐었습니다. 그 때에는 3시간 동안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선생님께서 개요와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빠른 시일 내에 터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엇보다도 신뢰를 갖고 계속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께서 직접 첨삭하셔서 저와 그것에 대해 애기를 충분히 많이 나누어 주셨기 때문이다. 다른 학원과 비교하여, 언제나 첨색 선생님들이 바뀌는 타 학원과는 달리, 하이퍼에서는 정해진 선생님께서 첨삭을 해주시니, 저의 문제점을 가장 잘 파악하시고 고치는데 주력해주시기 때문에, 문제점들을 고치기 쉬웠으며, 첨삭 답안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된 연세대 정규반이 특히 저에게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1학기 때에는, 주요 대학들의 문제 유형을 익혀서 전반적으로 논술에 대해서 배웠고, 여름방학에는 연세대 기출을 풀면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유형에 적응을 빨리 한 덕분에,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때 유형에 맞춰 개요를 빠른 시간 내에 짤 수 있었으며,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final 강의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연세대학교 논술 고사가 수능 전에 있어서 친구들이 수업 듣는 것을 많이 꺼려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꾸준히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서, final 수업 때도 꾸준히 나가서 매일 글을 쓰고 첨삭하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연대 final 때 풀었던 문제가 실제 이번 수시 문제와 매우 유사하여 더욱 쉽게 논술 시험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 아...고대는 연대와 문제 유형이 조금 비슷하여서 final 수업 때 들은 것으로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대도 실제 논술 문제가 final 때 풀어본 문제와 유사하였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지 않고 쓸 수 있었습니다.

아, 덧붙여서 이화여대 소비자학과는 글로벌 전형으로 합격하였습니다. 1차 서류를 통과하고, 면접을 보아야 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워낙 두려워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시험 전에 한상휘 선생님께서 준비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실제 면접을 보는 환경에서 연습을 할 수 있게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이화여대에서 면접을 볼 때는 떨지 않고 말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하늘을 솟구치던 수시 경쟁률을 뚫고 연대와 고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논술의 역할이 무척이나 컸던 것 같습니다. 거의 1년 동안, 글을 잘 쓰지 못했던 저를 끝까지 가르쳐주신 한상휘 쌤과 다른 쌤들, 그리고 실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