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국제학부 논술 평촌고 OOO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가톨릭대학교 국제학부에 입학한 재수생 ***입니다.
저는 논술을 고3이 돼서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소 늦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기에 논술을 시작한 저는 처음 학원을 다닐 때 만 해도 답안작성에 부담감이 크고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학원에서 최성진 선생님의 첨삭을 받고 조언을 들으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학원에서 받은 예시답안을 분석하고 리라이팅 과정을 반복하며 답안작성의 부담감을 점차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3 당시 논술 덕에 수능과 내신 성적으로는 꿈꿀 수 없었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기대에 무리한 지원을 했고 그 탓에 최저 충족 대학의 예비 번호만을 받고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논술이 아니었다면 재수를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1년 더 성적에 집중하고 논술을 준비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재수 초반에는 논술보다 최저 성적 충족에 더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논술을 아무리 잘 쓰더라도 최저 성적을 맞추지 못하면 지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대학이 다수이기 때문입니다. 최저성적을 맞추는 데 집중하며 논술을 1주일에 한번정도 학원에서 진행하던 ‘답안 작성 후 예시답안과 나의 답안을 분석하고 리라이팅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논술에 대한 실력을 잃지 않게 되었고 재수종합학원에서도 글로 칭찬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5월쯤 학원을 등록하여 전보다 더 꼼꼼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저 성적을 확보하니 지원할 수 있는 학교의 폭이 넓어졌고 최성진 선생님께서 저의 논술 유형과 가장 적합한 학교의 논술 유형을 꼼꼼히 알려주신 덕에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별 유형을 연습하는 파이널 수업을 통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 성적이 모의고사보다 잘 나오지 않아 걱정했지만 다행히 논술덕에 원하는 학교에 최초합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부와 논술을 병행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과정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논술 준비를 통해 국어 영역 공부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학교에 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지 못하더라도 선생님들의 꼼꼼한 첨삭과 컨설팅 그리고 자신의 노력으로 실력은 충분히 향상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논술 전형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