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 인문과학 논술전형 양정고 OOO

논술에 대해 잘 모르던 저는 고3이 되던 해 1월에 처음 프로세스 논술 학원에서 논술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름 글쓰기에 자신 있었던 저였지만 논술이란 것 자체가 단순한 글쓰기의 문제가 아닌 문제해결과 글의 표현력이 결합된 복합적 문제였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김현탁 선생님의 수업을 점차 들을수록 논술 문제가 익숙해지고 또 경우마다 필요한 용어 역시 정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프로세스 논술을 선택한 것이 옳다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논술학원들을 알아보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들이 학습하는 것을 보았을 때 많은 논술학원들은 단순히 각 대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데 그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세스에선 요약, 비판, 설명 등 체계적인 방법으로 말 그대로 논술 실력 향상을 위한 방향을 잡도록 도와주었고 각 선생님들의 1대1 첨삭이 이어져 복습하기도 수월하였습니다. 특히 김현탁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개요적기의 중요성은 실제로 논술시험장에서도 유용하였고 그로인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프로세스 학원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은 파이널 수업 기간입니다. 각 학교의 실제 기출과 학원 자체의 문제로 구성되었으며 학교의 특징을 파악하여 학교에 맞는 글쓰기를 접목하였습니다. 성균관대학교 파이널 수업 때 역시 실제 기출을 정해진 시간 안에 쓸 수 있었으며 성대의 자료해석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자료해석 문제를 손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4시간 수업이 빠듯하게 진행되며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러 갔을 때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알려주던 선생님의 친절함 역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으로 논술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다고 두려워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저역시도 논술을 매주 쓸 때 마다 틀리기도 하고 어려워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 경험이 빛을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두려워하고 어려워하는 것이니만큼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주눅 들지 말고 학원 쌤의 말대로 최선을 다해 복습도 집중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러 학생들이 논술학원을 다니고 있고 몇몇은 논술학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혼자 공부하는 학생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1년은 논술학원의 필요성을 현저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이를 글쓰기에 접목시키는 것은 프로세스 학원의 체계적 방법이 가능하게 해 주었으며 글에 대한 자신감 역시 증폭시켜 주었습니다. 학생부 종합과 논술, 정시까지 다양한 전형을 준비하며 시간이 모자랐던 저는 프로세스 학원을 통해 논술의 알짜배기를 효율적으로 습득하였고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을 일찍 시작하지 않았던 학생이라도 학원 시스템에 맞게, 또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합격의 기쁨을 안겨주신 프로세스 학원 및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