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 수험생활을 하면서 저는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 수능 모두 준비해야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남들보다 간절하게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프로세스 논술에서 고3 입학 후 3월부터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특출나게 잘쓰는 편도 아니었고,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프로세스 논술 학원을 꾸준히 다니며 김현탁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듣고 이러한 걱정은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이전까지는 공통적인 논술의 기본적인 방법론을 익히며 독해와 논증을 연습했습니다. 또한 대학 마다 다른 논술 유형도 함께 배워나가 그에 맞는 접근법을 배웁니다. 제가 강의를 들었던 김현탁 선생님께서는 깔끔하게 핵심을 잘 설명해주십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논술의 기본적 방법론과 고득점 포인트들을 콕콕 설명해주십니다. 또한 강의가 전혀 지루하지 않아서 논술 수업은 수능 공부에 지친 저에게 생각의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논술 수업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김현탁 선생님의 강의가 단연 최고입니다. 이건 같이 다닌 제 친구들도 많은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봤지만 입을 모아 한 말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첨삭 시간에는 자신이 썼던 답안을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수정해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실 논술을 푸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선생님께 첨삭을 받고 이를 명확히 이해해가며 다시 쓰는 re-writing시간도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많은 친구들이 논술을 준비했지만 제가 성균관대학교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김현탁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것, 매주 복습시간을 갖고 re-writing을 한 것 그리고 제게 맞는 논술 시험을 보는 대학교를 집중 공략한 것입니다. 저는 논술 문제 중 도표문제 분석이 강점이었고, 도표가 출제되는 성균관 대학교에 논술 유형에 집중했습니다. 이렇듯, 여름방학 이후에는 자신에게 맞는 논술 유형을 출제하는 대학교를 차차 선택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선택할 때는 합리적으로 자신이 최저를 맞출 수 있을 것인지 잘 따져야합니다. 즉, 수능 공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최저를 맞추지 못하고 준비한 논술시험을 보러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수시 6장 모두 논술을 쓰진 않았지만 논술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수능 공부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최저를 모두 맞출 수 있었고, 내신이나 학생부 관리도 성실하게 준비한 결과 학종으로 경희대 등에 최초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내신으로 가기 어려웠던 성균관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논술 전형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내년에 그 주인공이 되길 바라며, 프로세스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노력은 절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이건 정말 제가 이번 입시를 통해 뼈저리게 느낀 교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