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합격수기

                                                                                                                                                  천지희(돌마고)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정보사회미디어학과 합격수기

1. 자기소개 및 고 3 수험생활 소회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정보사회미디어학과에 합격한 천0희입니다.

고2때부터 다른 학원에서 논술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실력이 오르지 않는 것 같아 고3 여름방학 즈음에 친구의 추천으로 프로세스로 오게 되었습니다.

2. 프로세스의 특징 및 장점

무엇보다도 제가 프로세스에서 초반에 가장 만족했던 것은 방법론 중심의 수업이었습니다. 제가 중간에 들어와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구조 작성에 대한 학습이 덜 되어있었는데 양용범선생님께서 반복적으로 방법론을 넣어 해설해 주심으로써 자연스럽게 구조 작성 방법이 머릿속에 자리잡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용범선생님의 깔끔한 판서와 체계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설명은 제 사고의 흐름을 대학 논술에 맞게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정규반 수업을 통해 논술의 기초를 다지고 추석 때부터 대학별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대학별로 다양한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다양한 해설을 들을 수 있었고, 덕분에 리라이팅을 할 때 관점을 다각화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또한 프로세스의 꼼꼼한 1대1 첨삭 시스템 덕분에 저의 글의 전체적인 구조뿐만 아니라 문장 구조나 사소한 맞춤법, 띄어쓰기 등,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첨삭해주시는 선생님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열의를 다해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별 강의를 진행할 때 대학마다 선생님이 달라서 조금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수업을 듣고 걱정이 싹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실력 있으신 분들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대학 논술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강의력도 좋으시고 허점이 없으셔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믿고 프로세스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프로세스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3. 후배들에 대한 조언

저는 지난 1년 동안 대학 논술을 준비하며 감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배울 때는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지만, 많은 글들을 써보고 접해보면서 점차 ‘나보다 잘 쓰는 애들이 정말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프로세스에서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고 복습도 꾸준히 한 끝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