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합격수기

조연서(문영여고)

1. 간략한 자기소개 및 고 3 수험생활 소회

저는 문영여고 3학년 조O서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에는 많이 낯설기도 하고 모든 게 어려워서 힘들었기도 했는데, 학년이 올라가고 여러 번 시험을 보면서 수험생활에 조금씩 적응해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저와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3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2. 프로세스에서 수강한 강사 특징 및 장점(어떻게 수업을 진행하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저는 하태성 선생님 정기반이었는데, 논술 경험이 전혀 없었음에도 진도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수업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감도 안잡히고, 문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막막했는데 수업 시간에 알려주시는 문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부터 첨삭하는 시간을 이용한 개인 질문까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다루는 문제 외에도 기출을 많이 주셔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후 대학 별 파이널을 하면서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도 많이 들었는데, 다들 너무 재밌고 유익한 수업을 해주셔서 마지막까지 논술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내용

입시가 끝나고 나서 저나, 제 주변의 친구들 상황을 보니까 수능 공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최저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올해처럼 갑자기 어려워짐을 대비해 충분히 변형 문제나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면서 취약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비문학에서 어려운 과학이나 기술 지문을 정말 많이 풀어보면서 기초 지식을 쌓아야 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영어 단어를 더 외울걸,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영어 단어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 외에도 스스로 체력 관리를 해서 아프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술은 최대한 많이 다양한 문제를 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문제의 해제를 꼼꼼히 읽어보고 지원하는 학교 별로 기출 유형과 주제를 익혀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