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백0고 김수0

숭실대학교 법학과  

저는 2019년 1월 겨울방학 때부터 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을 다닌 고3 재학생입니다.. 논술이라는 입시방법이 쉽지 않다는 걸 수도 없이 많이 들었고 저도 논술 공부를 하면서 학종을 준비하지 않고 논술과 정시만 바라보는 것도 불안했고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1월에 처음 수업에서 최성진 선생님께서 기초를 다져주기 위해 논술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매 수업시간에 가르쳐주셨고 논술을 쓰기 전 개요를 어떻게 짜고 논술의 제시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요약. 정리 하는 방법을 각 제시문마다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판서를 필기해서 집에 가서 혼자 요약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덕분에 각 단락마다 독해를 요구하는 부분을 어려움 없이 분석하고 간단한 정리 정도는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최성진 선생님의 개별첨삭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데에 있어서 문장이 매끄럽지 않고 거칠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어떤 문장과 방향으로 써야 흐름에 맞는 글이 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자세히 알려주셨던게 집에서 리라이팅 할 때에 제 글의 부족한 점을 바로 알 수 있었고  문장을 매끄럽게 쓸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이렇게 써야한다는 것이 아닌 제가 쓴 글에서 정돈된 글과 틀을 잡아주는 데에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 수 도 있지만 프로세스 논술학원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복습과 리라이팅을 꾸준히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논술 선생님의 수업 한마디 한마디가 제 논술 실력에 힘을 가했던 요인인 것 같습니다. 수능보기 전 예비 직전 파이널로 대학별 논술특강을 들으면서 각 대학교가 요구하는 유형을 파악했고 실전에서 약 1년간 쌓아올렸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나와 합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