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경OO고)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논술합격
중앙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논술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대와 중앙대 인문논술에 합격한 김OO입니다.

저는 3학년 내내 정시러로 살다가 9모를 보고 갑자기 주제 파악이 돼서 10월에서야 논술을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저 같은 케이스가 적어 논술을 시작할 때 두려움도 많았으나 결국에는 극복하고 원하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었는데요, 저도 충분히 가능했으니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속히 시작하셔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정시러였던 만큼 수능 최저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들에 전략적으로 지원을 했는데, 사실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 최저 충족 여부를 알지 못해 파이널 수강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프로세스 학원에서 수능 직후에 진행된 이화여대와 중앙대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였는데요,

만약 최저 충족 여부가 모호하시다면 저는 꼭 파이널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중앙대 최저를 충적하지 못한 줄 알고 중앙대는 파이널 강좌를 2회만 수강했었는데요, 합격을 했기에 별 일 없이 넘어갔지만 만약 그러지 못했다면 조금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진승모 선생님의 이화여대 파이널 강좌와 민시영 선생님의 중앙대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였습니다.

먼저 진승모 선생님께서는 이화여대가 선호하는 논술 방식을 알려주시고, 이를 답안에 녹여내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논술 준비 기간이 짧은 저 또한 답안 구성 방식을 빠르게 터득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제시문 분석을 꼼꼼히 해 주셔서 제시문 분석이 중요한 이화여대 논술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화여대가 제시문의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높고 요구하는 분량도(제한은 두지 않지만 되도록이면 많이 서술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교입니다) 많은 만큼 이화여대 합격의 가장 큰 열쇠는 시간 분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여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제시문 분석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시문을 꼼꼼히 그리고 올바르게 분석하면 자연스레 답안 작성이 수월해지고, 그 답안이 이화여대가 원하는 바를 적절히 담고 있다면 합격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점에서 진승모 선생님의 강좌가 합격에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민시영 선생님의 중앙대 파이널 강좌 또한 합격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화여대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하여 상대적으로 중앙대 준비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고, 파이널 강좌도 2회만 수강하여 불안함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민시영 선생님께서는 시험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제시문 분석을 토대로 한 강의를 해주셔서 단 2회 수강만으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답안 구성 방법과  고득점 포인트를 세세하게 짚어 주셔서 짧은 준비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앙대가 원하는 답안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시영 선생님께서는 강의력이 정말 좋으셔서 전체적인 강의의 완성도와 밀도가 정말 높다고 느꼈습니다.

 논술은 운이다, 합격할 확률이 극히 낮다 라는 주변의 여러 말들 때문에 논술 준비를 꺼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예상됩니다(저도 그랬고요).

그러나 논술을 준비하시다 보면 절대 운으로는 합격할 수 없으며, 제대로 준비한다면 오히려 다른 전형들보다 합격 확률이 높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논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 등급 충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꼭 수능 공부 충실히 하셔서 최저 충족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실제로 최저 등급이 높을 수록 충족 비율이 생각보다도 정말 낮아 최저만 충족한다면 합격은 그리 먼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반대로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답안의 완성도에 상관없이 바로 불합격이 되어버리니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수능 공부 정말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최저 등급 충족을 위한 수능 응시는 그리 떨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저도 그랬고요), 수능이 다가오면 다가올 수록 더 불안해지고 긴장되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멘탈 관리 잘 하셔서 수능 뿐만 아니라 논술 시험까지도 후회없이 잘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승모 선생님과 민시영 선생님 그리고 첨삭을 도와주신 조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