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OO(상O고)
세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논술전형

 안녕하세요. 저는 상O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나OO입니다.

저는 세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논술전형으로 지원하여 최초합격했습니다.

저는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초반의 내신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서울권 대학을 가기에는 많이 부족한 성적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가능성이 크다면 크고 낮다면 낮은 논술전형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논술은 사람많이 뽑는곳이 무조건 유리하다는 말을 듣고 그나마 많이 뽑는 경영학과나 경제학과에 지원할까 생각했지만 높게 내는김에 내가 원하는 과를 지원하자는 생각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지원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대입논술을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었기때문에 ‘파이널 특강만 듣고 될까?’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학원을 고를때에도 정규수업에 대한 평가는 많았지만 파이널 특강만 들었을때의 효과는 알기어려웠기때문에 학원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많은 논술학원 중 정규수업이 좋았다던 평가가 많은 프로세스 논술학원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대입논술 수업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고 딱 5일, 총 20시간으로 논술준비를 끝내야 했기에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었고, 어떤 형식으로 나오는지,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첫날 글을 쓸때는 지문에 대한 분석도 없이 읽기만 하고 글을 써서 논제를 벗어난 내용도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세종대 논술에 대한 분석의 내용을 담은 프린트도 주셔서 일반적으로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등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 중에 선생님께서 지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문제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며 지문을 연계해야할 경우 어떤 내용을 연계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더욱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학생들이 질문을 했을때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질문들을 공유해서 설명해주시기도 하며 다른 가능성에 대해 설명해 주신것 또한 지문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첨삭을 해주시는 첨삭 선생님께서 그 전과 비교하여 어떠한 점이 더 나아졌는지 칭찬도 해주시고 어떤 내용이 문제에 어긋나며 어떤 내용을 넣는것이 더 좋은지 설명해 주신 부분도 자신감에 있어 많이 도움이 되었고 다음에 어떻게 써야할지에 대한 조언도 해주셔서 글쓰는 실력을 어떤 방향으로 향상시켜야 할지 척도를 제시해 주셔서 다음번에 글을 쓸때 더욱 수월했습니다.

대입논술에 대해 전혀 무지했던 저에게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어떻게 글을 다듬어야하는지에 대해 정말 상세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신 유희정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께 정말 감사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제가 내신성적으로 절대 갈수 없었던 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합격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큰 용기를 냈습니다. 논술의 경우 정말 사람을 많이 뽑는 곳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논술을 할 수 있든 말든 제가 원하는 학과를 넣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물론 유리한곳에 넣으면 붙을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과를 넣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논술을 배웠든 말든 자신이 원하는 과를 넣어서 더욱 간절함이 생기면 다른 사람과 같은 20시간을 배우더라도 그 효과는 더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꼭 다른 사람들의 말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는 저처럼 지금까지 논술을 배워본 적이 없지만 원서를 내는 중에 논술을 결정하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가 파이널 특강만 듣는 학생분들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규수업도 들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좋긴하지만 파이널 특강만 듣는다고 해서 절대 자신이 너무 늦은 것 아닐까 라는 생각말고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붙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규수업을 듣지 않아서 정규수업에 대한 정보는 잘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파이널 특강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프로세스 논술학원을 와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