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덕O고)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논술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22학번이된 이OO입니다! 저는 1년간 재수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했고 이번에 인하대학교에 논술전형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논술을 권장하지 않는 분위기라 논술로 학교를 진학하는 친구, 논술을 시도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소수였어서 현역시절에는 논술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최저와 엄청난 경쟁률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재수기숙학원에서도 논술할 시간에 수능 공부 하나라도 더 하면 좋을거라는 생각에 8월까지도 논술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9월이 되고 6월 9월 평가원 시험은 마음만큼 점수가 안 오르고 수시를 써야 할 기간이 됐을 때 학원 선생님께서 수시 6장 카드를 버리는 것은 정말 정말 아까운 거다, 논술도 어떻게 될 지는 모르는 거다. 라고 하셔서 수시 6장을 다 논술로 쓰게 됐습니다. 제가 내신으로는 학교를 가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일주일중 하루 3시간 논술시간에 수업을 약 2개월간 들었습니다. 근데 이 때는 제가 막 논술이라는걸 알게됐을 때 다른 친구들은 논술을 슬슬 마무리하는 분위기라 많이 얻어가는 것은 적었고 어떻게 쓰는게 논술인지 정도만 인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논술 파이널 수업도 다른 곳에서 듣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프로세스 논술학원이 후기가 좋은 것 같아 무작정 등록하게 됐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수능을 망하면서 적정이었던 최저있는 대학들의 최저를 맞추지 못하게 되고 최저 없는 대학만이 저에게는 기회였어요. 그래서 수능 끝나고 프로세스 논술학원에서 인하대학교 논술 파이널 기간(5일)동안 선생님께서 정말 하라는대로만 열심히 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무작정 선택한 논술학원이었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저도 후기를 보고 등록한 만큼 저도 열심히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ㅎ ㅎ

1. 프로세스 논술수업

먼저 저는 진승모 선생님과 박진완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진승모 선생님께서는 처음에 수업을 시작하실 때 인하대 논술은 열심히하면 5일 동안 실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다고 격려를 해주시면서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 말을 굳게 믿고 열심히 수업을 따랐습니다. 진승모 선생님 수업의 장점은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파악하시고 다음날 바로 피드백을 주신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논술중 재반론을 하는 부분을 가장 어려워했었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적어야하는지 간결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저는 그 방법만 달달 외워서 논술장가서 잘 써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박진완 선생님께서는 시험장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문제마다 어떻게 쓰는게 옳은지 정말 명료하게 가르쳐주십니다. 그래서 꼼꼼한 진승모 선생님 수업과 명료한 박진완 선생님 수업을 둘 다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논술수업 선생님분들 뿐만 아니라 첨삭선생님분들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제가 질문을 되게 많이 했었는데 답변도 정말 열심히 해주시고 어떤 부분이 아깝고 어떤 부분이 전보다 나아졌는지를 파악해서 말씀해주셔서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2.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저는 논술을 준비하는 기간이 매우 짧았어서 논술을 쓰는 형식을 잘 몰랐었어요. 그래서 일찍부터 논술을 쓰는 형식을 배웠던 친구들을 어떻게 하면 따라잡을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저는 제 장점을 승화시키자!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저는 늦게 시작한 만큼 제 문제점을 고치는 것도 새로운 방법을 익히는 것도 쉬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논술수업을 듣고 집가서 꼭 모범답안을 정독하고 모범답안과 많이 다르게 적었던 날에는 모범답안을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봤어요. 그리고 다음날 수업 전 첨삭시간에 질문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어떤 부분이 좀 아쉬웠다고 말씀하시면 그러면 어떻게 쓰는게 좋은지 물어봤고 그에 대해 답변해주셔도 제가 성에 안차면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리고 시간 내로 못 쓴 부분은 집가서 다시 쓰고 첨삭을 받았습니다. 첨삭 선생님께서 잘 쓴 부분은 너무 잘 썼다고 칭찬해주시는데 그 부분도 그냥 기분 좋게 넘기지 않고 꼭 이렇게 적어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실천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붙을 수 있었으니 여러분들도 프로세스에서 열심히하려는 의지와 자신을 객관화 하려는 노력만 함께라면 잘하실 수 있을거에요! 일찍 시작할수록 좋지만 늦게 시작하더라도 정말 늦지 않았으니 논술을 결심하시게 되셨다면 정말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