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원 (은O고)

경희대 행정학과 논술전형

숙명여대 법학과 논술전형

안녕하세요. 저는 은O고 출신 김○원입니다.

저는 내신 3등급에 흔히 말하는 어중간한 위치의 학생이었습니다.

고3이 되고 담임선생님과 첫 상담을 했을 때 들은 '내가 갈 수 있는 대학'은 다소 생소하고 저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논술로 대학 가는 건 어떠냐는 부모님의 제안에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논술로 대학 가는 것이 '바늘 구멍에 낙타넣기'라고 이야기합니다.

경쟁률도 높고, 웬만한 논술 실력으로 가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했습니다. 기대치에는 못미치지만 안전한 선택을 할 지, 아니면 조금은 위험하지만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는 모험적인 선택을 할 지 말이죠.

저는 항상 내가 원하는 과는 아니어도 높은 대학에 가고 싶다는 소망과 열망을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은 위험하고 모두가 무모하고 가능성 없는 모험이라고 말하는 논술에 발을 들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저는 논술을 늦게 시작했습니다. 남들은 일 년 이상씩 시간을 들이며 준비한다는 논술을 저는 약 3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고3 민시영 선생님의 여름방학을 특강으로 본격적인 논술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민시영 선생님께서는 논술을 처음 접하는 저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어주셨습니다.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논술은 너무 힘들다, 어렵다 등 두려운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신감과 용기는 점점 상실되고 불안함이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민시영 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불안의 소리와는 달리 민시영 선생님께서는 내신 3등급은 논술에서 되게 유리한 위치에 속한다고 말씀해주셨고, 최저만 잘 맞추고 논술 기본 틀만 맞추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저는 민시영 선생님의 이 말씀 하나로 3개월의 논술 준비 기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도표로 도식화 하는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민시영 선생님의 요약형 수업은 저에게 아주 딱 맞는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민시영 선생님께서는 요약 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매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적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민시영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글의 기본 구조와 고득점 포인트는 논술을 처음하는 저에게는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또한 프로세스 논술에서는 1대1 첨삭을 통해 개인의 부족한 점을 정확히 알려주셔서 실력이 금방 향상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파이널 강좌에서 짚어주는 부족한 점은 실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끝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신감과 믿음,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앞에서 말했듯 저는 논술을 늦게 시작한 케이스의 학생입니다.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 이야기하고, 힘든 도전이라고 이야기 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내가 나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과 내가 나를 믿어주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만약 늦게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하게 달려갈 때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을 다른 시험과 달리 벼락치기가 되지 않는 시험입니다.

꾸준하게 하지 않는다면 실력은 늘지 않을 것이고, 원하는 곳을 간다는 꿈 또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수업을 듣고, 다음 수업하기 전 날까지 꾸준한 복습을 꼭 추천드립니다.

논술을 하기로 결정을 하셨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꾸준하게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내년 오늘의 당신도 합격증을 받고 밝게 웃고 있기를 바라며 24학년도에 꼭 원하는 결과를 받으실 응원하겠습니다.